한미외교장관 통화…북미정상회담 추진방향 논의

북미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아침 8시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트럼프 미 대통령 예방 등 최근 상황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습니다.
한미 양국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까지 남은 기간은 물론, 정상회담 이후에도 두 나라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북미간 고위급 뉴욕접촉 직후, 지난 6월 1일 있었던 양 장관간 전화통화의 후속협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한미 양국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Photo : YONHA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