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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관계 발전의 획기적 조치로 기대"

뉴스2018-06-04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관계 발전의 획기적 조치로 기대"

통일부는 지난 1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남북이 개성공단에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남북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의 획기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일 고위급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또 남북관계가 이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발전단계로 진입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일단 사전점검단이 빠른 시일 내에 개성 지역에 가서 현장을 점검을 하고 그다음에 필요한 공사나 개 ·보수 상황이 어떤지를 알아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인민무력상과 총참모장, 총정치국장을 모두 교체했다는 설에 대해서 백 대변인은 김수길 총정치국장 임명만 공식 확인이 됐고 나머지 인민무력상과 총참모장 교체 사실은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3인방 교체설에 대해 백 대변인은 "한꺼번에 교체했다면 이례적인 상황"이라면서 "지난 5월 18일 북한 보도에 당중앙 군사위 제7기 1차 확대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를 했고, 당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들을 해임, 임명하고, 무력기관 책임일꾼들도 해임, 임명한데 대한 조직문제가 논의되었다고 보도됐다"고 말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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