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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경호 네팔 구르카족 용병이 맡아

뉴스2018-06-07
북미정상회담 경호 네팔 구르카족 용병이 맡아

네팔 구르카족이 소속된 싱가포르 경찰이 회담장 주변과 도로, 호텔 등의 경비를 맡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데리고 온 자체 경호인력 이외에 구르카 병력 등으로 이뤄진 싱가포르 경찰이 회담장 주변과 도로, 호텔 등의 경비를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연례 안보회의인 아시아안보회의에서 경호를 맡기도 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경찰에는 1천800여 명의 구르카 족이 소속돼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싱가포르 외곽에 있는 별도의 캠프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으며, 보통 18, 19세에 선발돼 싱가포르에서 45살까지 근무한 후 본국 네팔로 돌아갑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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