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2일 흥미로운 회담 있어…매우 잘 될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내일 흥미로운 회담이 있고 매우 잘 될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리셴룽 총리와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열린 오찬에 앞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싱가포르의 환대와 전문성, 우정에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리 총리도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리 총리는 대통령궁에서 현지시간 12시 45분쯤 회담을 마친 뒤 대통령궁 내 만찬장으로 이동해 확대 회담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왼쪽에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순으로 앉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존 켈리 비서실장이 앉았습니다.
[Photo : 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