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주한미군 규모는 회담 의제 아냐"

짐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12일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규모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현지시간 11일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규모에 대한 논의가 예정돼있느냐는 질문에 "주둔 규모는 의제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말했듯, 지금까지 내가 아는 바로는 주한미군 주둔 문제는 논의 요인이 아닐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한국만이 고려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