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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퍼 미 대사대리 "비핵화 이제 시작…기회 활용해야"

뉴스2018-06-22
내퍼 미 대사대리 "비핵화 이제 시작…기회 활용해야"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는 현재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 "한미 양국의 끊임 없는 협력과 노력으로 눈앞의 기회를 최대한 완전하게 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보다 밝은 미래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퍼 대사대리는 21일 한미우호협회가 주최한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지금은 비핵화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내퍼 대사대리는 그러면서 "남북·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반도에서 지금보다 더 큰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도 축사에서 "한미동맹은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튼튼히 유지됐고, 어떤 역경과 도전도 이겨낼 수 있는 모범적 동맹임을 증명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현 외교부 2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빈틈없는 한미공조"라며 "역사적 전기가 마련된 데는 한미간의 긴밀한 전략적 공조가 결정적인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답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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