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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사령관 "도발적 연합 훈련 중단"

뉴스2018-06-27
브룩스 사령관 "도발적 연합 훈련 중단"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거나 도발적인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27일 제2회 한미동맹포럼 초청연설에서 신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미 연합 훈련의 규모와 시점, 시나리오도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의심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이 준비된 한미동맹에 맞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대북관계에 대해서는 전과 다른 독특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내려는 한미 정부의 노력을 평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서는 평화가 완전히 정착했으면 모르지만 주한미군은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고 주둔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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