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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차관, UN 북한인권보고관 접견 "교류 강화가 긍정적 영향 미치길"

뉴스2018-07-02
조현 차관, UN 북한인권보고관 접견 "교류 강화가 긍정적 영향 미치길"

조현 외교부 2차관은 오헤아 킨타나 UN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만나 북한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조 차관은 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날 방한한 킨타나 보고관에게 남북이 최근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조치에 합의한 사실을 언급하고, 이같은 북한과의 교류협력 강화가 북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인권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진전을 환영한다며, 이같은 동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또 북한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엔 인권 기구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의 방한은 이번이 네 번째로, 이번 방한은 올해 10월 유엔 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입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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