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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림협력 전반 논의"…남한 대표단 판문점으로 출발

뉴스2018-07-04
"남북 산림협력 전반 논의"…남한 대표단 판문점으로 출발

남북 산림 협력 분과회담이 4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립니다.

남측에서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김훈아 통일부 과장, 조병철 산림청 과장이, 북측에서는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백원철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국장, 량기건 민족경제협력위원회 국장이 참석합니다.

남측 수석대표인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남북 산림협력 전반에 대해 의논하고 구체적인 이행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효율적인 남북산림협력을 위해 우선 북한의 산림현황에 대한 공동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는 방안과 함께 기술 전수, 양묘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1일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열기로 합의했고 지난달 25일, 개최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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