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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서 북한영화 9편 공개상영

뉴스2018-07-11
부천영화제서 북한영화 9편 공개상영

12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북한영화들이 일반 관객에게 공개 됩니다.

영화제 측은 10일 정부로부터 북한영화의 공개 상영을 승인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상영될 북한영화는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북한에서 만들어진 작품 9편으로, 그 중 '우리집 이야기'란 제목의 영화는 2016년 북한 내 영화제에서 최우수상과 여배우 연기상을 받은 수상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고 신상옥 감독이 납북 당시 만든 괴수영화 '불가사리'와 교통질서를 강조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22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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