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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김정일-푸틴 공동선언 18주년에 "북러관계 전망밝다"

뉴스2018-07-19
북한 노동신문, 김정일-푸틴 공동선언 18주년에 "북러관계 전망밝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과 러시아의 공동선언 발표 18주년을 맞아 "친선 관계를 새로운 발전 단계에 올려세운 역사적 계기"라는 제목의 글로 양국 간 친선을 강조했습니다.

양국 공동선언은 2000년 7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에 채택됐습니다.

신문은 "두 나라의 친선 협조 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키며 건전한 국제 관계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입장과 의지를 내외에 확언한 역사적 문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그러면서 북한과 러시아는 국경을 접한 이웃이며, 북러 관계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친선관계라면서,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북러 친선관계를 더욱 확대·강화·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북한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이어 북러 친선 관계의 발전 전망은 밝다며, 앞으로도 두 나라의 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두 나라 친선관계의 강화발전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세계의 평화 보장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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