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탁구:장우진-차효심, 남북 단일팀 첫 메달 확보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의 장우진-차효심 조가 남북 단일팀 복식조 가운데 가장 먼저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남측의 장우진과 북측의 차효심으로 구성된 복식조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홍콩의 호콴킷-리호칭 조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준결승에 진출한 장우진-차효심 조는 동메달을 확보해 남북 단일팀 복식조의 첫 메달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20일 열릴 4강전에서 타이완의 췬취안-청이청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Photo : YONHA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