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서울-평양 학생 전통문화교류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평양 학생 전통문화캠프 운영 신청서를 24일 통일부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평양 전통문화교류 캠프는 앞서 지난 11일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서울 학생 참여 위원 54명이 조희연 교육감에게 전달한 10개의 정책제안 중 하나입니다.
학생 참여 위원들이 제안한 서울-평양 전통문화교류 캠프에는 문화재와 관광지 관람, 남북학생 자유 토론, 남북 학생 평화 선언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통일부의 승인 여부에 따라 학생 중심의 남북 교류 사업을 위한 예산을 배정하고 관계기관 등과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Photo : YONHA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