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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한 비핵화 도달하려면 제재 완전히 이행돼야"

뉴스2018-07-30
미국 국무부 "북한 비핵화 도달하려면 제재 완전히 이행돼야"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비핵화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제재가 완전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30일 보도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현지시간 지난 28일 VOA에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 전망에 여전히 낙관적이지만, 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제재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헤일리 (유엔 주재) 대사가 지난주 유엔에서 밝힌 것처럼, 안보리는 대북제재의 완전한 이행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며 "안보리가 이런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앞서 VOA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스포츠 장비의 북한 반입을 허용해 달라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에 요청했으나 미국이 반대했다는 최근 외신 보도에 대해 미 국무부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무부 관계자는 "(대북제재)위원회가 비밀리에 심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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