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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5.24조치 등 비난하며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거론

뉴스2018-07-31
북한 매체, 5.24조치 등 비난하며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거론

북한 매체가 5.24조치 등 대북 제재를 유지하는 남한 당국을 비난하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거론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31일 '무엇이 남북관계의 새로운 여정을 가로막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개인필명 기사에서, 남북 관계 개선이 비누거품처럼 분위기 조성에만 그치고 있다며 실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발사 중지, 핵실험장 폐기 등에 대한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남한 당국은 천안함 사건 조작에서 비롯된 5.24 대북 제재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남한 당국이 군통신선 연결 같은 '쥐꼬리만한 일'까지 바다 건너에서 승인을 받고 공동연락사무소 개설에 필요한 발전기를 들여오는 것도 결심하지 못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남한이 철도와 도로 연결사업에서도 공동점검과 공동조사 등 돈이 들어가지 않는 일만 하겠다는 심산을 보이고 있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거론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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