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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석탄 유입 의혹 관련 9건 조사 중"

뉴스 ㅣ 2018-08-07
"북한산 석탄 유입 의혹 관련 9건 조사 중"

관세청이 북한산 석탄의 국내 수입 정황 9건을 적발해 이를 운반한 선박과 수입한 업체 등에 대해 부정수입과 사문서 위조,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입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시중 모 은행은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산 석탄이 수입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예상되는 대북 제재 위반에 따른 책임과 관련해 "이번 사안은 관할국으로서 우리 정부가 안보리의 제재를 충실히 이행한다는 점을 미국도 평가하는 만큼,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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