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선주자 "개헌은 다음정권이 해야"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관련 제안에 대해 개헌은 다음 정권이 추진해야 할 것이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명박 전시장은 8일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의 정식 후보가 되면 당과 협의해서 개헌 공약을 제안하게 될 것이라며 개헌안에는 권력구조뿐만이 아니라 인권과 남녀평등, 환경 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담겨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대표도 8일 충남 공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헌은 다음 정권이 절차를 밟고 국민 동의를 얻어서 해야 한다며 노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1년 단축과 개헌 일정 등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전경기지사 측은 논평을 통해 임기 내 개헌 발의에 집착하는 것은 노무현식 오기정치의 전형이라며 차기 대통령과 국민 간에 합의해야 할 내용에 대해 현 대통령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

북한 당대회 4일 개최 가능성 주목...분위기 띄우기 매진
뉴스 ㅣ 2021-01-03

북한, 초특급 방역 속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 진행
뉴스 ㅣ 2021-01-01

북한 김정은, 새해 맞아 주민에 친필서한…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뉴스 ㅣ 2021-01-01

북한, 당 대회 앞둔 '80일 전투' 마무리
뉴스 ㅣ 2020-12-30

한국행 탈북민 5명, 지난 9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송환 위기
뉴스 ㅣ 2020-12-30

"북한 식량사정, 추정보다 좋을수도…고기·생선섭취증가 고려해야"
뉴스 ㅣ 2020-12-30

김정은, 당 정치국 회의 주재…"8차 당대회 1월 초순 개회"
뉴스 ㅣ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