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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50일 앞두고 티켓 판매 60% 돌파…패럴림픽은 3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60%를 돌파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목표치인 107만매 중 65만 5천매를 판매해 61%의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알파인스키가 81%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고, 크로스컨트리스키 79%, 쇼트트랙 74%, 봅슬레이 70% 등의 순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인다. 내년 2월 9일에 펼쳐지는 개회식의 판매율은 67%다. 조직위는 "KTX 경강선 개통에 따른 숙박 리스크가 완화해 입장권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홍보대사들의 활약과 롱패딩 등 대회 라이선스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어 입장권 판매율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의 판매율도 눈에 띄게 높아져, 37%인 8만 1천매가 판매됐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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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평창올림픽 안전 책임지겠다고 약속"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더 강력하게는 평창올림픽의 안전을 미국이 책임지겠다는 다짐까지 받은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미국 측 평창동계올림픽 주관사인 NBC와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 양국은 평창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는 19일 강릉에서 서울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 안에서 이뤄졌으며, NBC는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19일과 20일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날 NBC가 보도하지 않은 미공개분을 포함한 인터뷰 내용 전체를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테러와 치안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자유로운 나라"라며 "유일한 불안이 남북관계로 인한 것인데, 남북관계 불안에 대한 대비책은 충분히 세워졌다. 이번 올림픽의 안전성에 대해 조금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부분을 한국 대통령으로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위한 대화 또는 설득, 권유 노력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하고 있다. IOC와 IPC는 북한의 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과거 전례로 볼 때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 의사를 분명히 하는 것은 막바지 단계에 이를 때일 것"이라며 "그때까지 IOC와 IPC는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득해 나갈 것이고 한국도 참을성을 갖고 기다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이번 올림픽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북한과 분단되고 긴장된 상황에서 과거 88서울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 3번의 아시안게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대회를 많이 치렀다. 그럴 때 북한의 존재로 인해 불안하거나 안전에 침해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2002년 월드컵이나 88서울올림픽 때 북한이 방해공작을 펼쳐 국제사회에 두려움을 전파하려고 한 사례가 있었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 88서울올림픽은 냉전 시대에 동서 양 진영의 많은 국가가 대거 참가해 냉전 종식과 동서 화합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많은 국제경기 때 북한이 참가하고 북한의 응원단이 내려옴으로써 남북 간의 화합과 평화에 오히려 기여한 바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우선 유엔에서 사상 최대로 많은 나라가 공동 제안한 가운데 올림픽 기간 휴전하기로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우리와 미국은 안전한 올림픽을 위해 긴밀하게 공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본인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 고위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며 "중국에서도 시진핑 주석 본인이 직접 참가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기로 하고 본인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 역시 고위대표단을 보내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에서 30여 개국의 정상 또는 정상급 고위인사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약속이 된 상황"이라며 "이런 여러 가지 국제적인 상황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보장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이 몇 개의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메달 수를 점칠 수는 없으나 한국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한국 대표선수들이 많은 메달을 따기를 희망한다"며 "그것은 한국 국민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고, 그동안 땀 흘린 선수에게도 큰 보상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적으로는 우리 선수단의 좋은 성적 못지않게 평창동계올림픽이 남북 간의 평화를 증진하는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다면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그보다 더 큰 바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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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지역과 5대 광역권 UHD방송 시작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21일부터는 동계올림픽 열리는 평창과 강원 영동지역에 초고화질 UHD방송 서비스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강릉과 평창 일대에 지상파 방송 전파를 송출하는 괘방산 송신소에서 초고화질 지상파 UHD 전파 발신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과 평창일대에서도 지상파 UHD 방송 시청이 가능해졌습니다.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은 물론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주요 종목을 훨씬 선명한 화면에 시청자 요구에 맞춰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오는 29일부터는 부산,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 도시권에서도 지상파 UHD 본방송을 시작합니다. 지난 5월 말, 수도권에서 세계 최초로 지상파 UHD본방송을 시작한지 7개월 만에 전국 가구의 80% 정도가 UHD 시청권으로 포함되는 것입니다. 송신망이 점차 확대되면서 지상파 방송에 인터넷이 융합된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 제공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평창 올림픽 기간 중에는 지상파 방송사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합동으로 '지상파 UHD 모바일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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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접근도로 연말 모두 개통…"수도권에서 2시간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통하는 강원 지역 접근도로가 연내 완전히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접근도로인 국도 6호선, 59호선 개통을 마지막으로 경기장 접근도로 사업이 완료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총 7조7천672억원을 투입해 경기장으로 통하는 각급 도로 328㎞ 공사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수도권과 경기장을 연결하는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올해 안양∼성남 고속도로를 개통했고, 연말 국도 2개 노선에 이어 지방도로를 순차적으로 개통했습니다. 올림픽 접근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구간은 2시간,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구간을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소개했습니다. 올림픽 기간에는 원활한 교통 수송을 위해 대회 관련 차량 전용차로를 지정해 운영하고, 폭설 등에 대비한 제설장비 배치 등도 마쳤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기간 중 폭설 등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비한 사전교육과 모의훈련 등을 강화해 올림픽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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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평창올림픽 서울-강릉 패스' 출시
싼 가격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차 탑승권이 발매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서울-강릉 간 패스'를 판매합니다. 서울-강릉 간 패스는 탑승권 하나로 사흘을 쓸 수 있는 10만 원권과 닷새를 쓸 수 있는 16만 8천 원권 2가집니다. 서울-강릉 패스로는 서울-강릉 간 KTX,그리고 영동선과 태백선을 탈 수 있으며, 좌석 지정은 최대 10번까지 가능하고, 입석은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패스를 쓰려면 1주일 전에 예매해야 합니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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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러시아, 평창 경기복에 국기 '삼색' 함께 못써"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회의를 열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개인으로 참가하는 러시아 선수들의 경기복, 장비 등에 관한 유권 해석을 내렸습니다. IOC는 러시아 선수들이 착용하는 경기복 등에 러시아 국기를 상징하는 적색, 백색, 청색 등 3색을 함께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로 참가하게 되는 러시아 선수들은 경기복에 3가지 색 중 2가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색, 청색을 사용하려면 어두운색으로 써야 합니다. 팀 복장 역시 마찬가지 규정이 적용됩니다. 러시아를 상징하는 문장이나 상징물, 러시아올림픽위원회 표기 등도 금지됩니다. IOC는 OAR 표기와 관련해 흰색 바탕에 붉은색 글씨로 '올림픽 선수'와 러시아를 두 줄로 나눠 쓰고 각각 같은 크기로 표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비록 개인 자격으로 초청을 받기는 하지만 경기복 규정만 지키면 모두 동일한 복장을 할 수 있습니다. IOC는 이날 산하 러시아출신선수이행위원회와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만나 이같은 규정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IOC는 지난 5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집단 도핑 조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 선수단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금지했습니다. IOC는 다만 약물 검사를 문제없이 통과한 '깨끗한'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것은 허용했습니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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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러시아의 평창 패럴림픽 출전 여부, 내년 1월에 결정"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의 2018 평창 패럴림픽 출전 여부를 내년 1월 말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IPC는 20일 "집행위원회 결과 러시아의 평창패럴림픽 대회 출전 여부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러시아의 자격 정지 징계는 그대로 유지된다"라면서 "최종 결정은 내년 1월에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IPC는 또 "장애인 알파인스키, 장애인 바이애슬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장애인 스노보드 등 4개 종목에서는 러시아 선수들이 '중립국' 자격으로 출전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러시아 선수들은 IPC가 주관하는 해당 4개 종목 월드컵 대회에서 러시아 국기 대신 IPC 소속 선수로 뛰고 있다. 나머지 종목은 중립국 자격으로도 뛸 수 없습니다. IPC는 지난해 8월 국가 주도의 조직적인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 패럴림픽 위원회의 자격을 정지하면서 리우 하계 패럴림픽 대회 출전을 금지했습니다. IPC는 평창패럴림픽 대회를 앞두고 러시아의 출전 문제를 놓고 수차례 집행위원회를 열었지만 이렇다 할 결과는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가 평창패럴림픽에서 빠질 경우,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순위 싸움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한편 흥행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2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동계 장애인 스포츠 최강국입니다. 2위를 기록한 독일(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을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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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D-50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21일로 정확히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선수단은 전종목 출전, 메달 종합순위 4위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서울과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 KTX가 22일 정식 개통되는 등 대회 시설과 운영 준비는 마무리됐으며, 참가 의사를 밝힌 나라도 역대 최다기록을 넘어서 대회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평창 D-50

개막 50일을 앞두고 평창은 모든 준비를 사실상 완료했다. 22일에는 서울과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 KTX 경강선이 시험운행을 마치고 정식 개통됐다. 경강선 KTX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에서 평창까지 90분 만에 갈 수 있다. 대회 시설은 일찌감치 완공돼 각종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충분한 검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평창, 정선, 강릉의 12개 경기장과 대회 개․페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는 개막 3개월 전에 이미 완공됐다. 15일에는 조직위원회가 평창과 강릉 두 곳의 선수촌 준공을 선언하고 언론에 공개했다. 평창에서는 설상 종목 대부분이,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슈퍼대회전, 복합 경기가, 강릉에서는 빙상 전종목 경기가 열린다. 조직위는 내년 1월9일 미디어센터를 개방하고 실시간 대회 운영체제에 들어간다.

4위를 향한 질주…한국 선수단

한국은 최대 금메달 8개, 은 4, 동 8, 종합 메달 순위 4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는 직전 대회보다 9계단 높은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들은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1차 목표는 7개 전 종목, 130명 출전이다. 12월20일 현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 선수는 4개 종목, 95명이다. 남은 3개 종목에서 출전권 확보자가 더 나와야 하고, 그럴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소치 대회에 6개 종목 선수 71명을 파견했었다. 한국의 ‘메달밭’은 역시 쇼트트랙이다. 여자 쇼트트랙의 심석희와 최민정은 각각 금메달 2개 이상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효준, 황대헌 등 신예와 서이라 등이 나서는 남자 쇼트트랙 팀은 소치올림픽 노메달 수모를 설욕하다는 각오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상화는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고, 남자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인 이승훈은 월드컵 1, 4차 대회 우승으로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썰매와 설상에서도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스켈레톤 윤성빈은 금메달에 가장 근접한 선수다. 이번 시즌 5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봅슬레이의 윤종과 서영우도 선전이 기대된다. 설상 종목에서는 스노보드 알파인의 이상호가 메달 기대주다.

전망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 전망은 밝다. 12월20일 현재 참가 의사를 밝힌 곳은 92개국에 달한다. 이미 사상 최다 참가국 기록인 소치 대회의 88개국을 넘어섰다. 대회 참석 의사를 밝힌 정상 또는 대표급 인사는 43명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의 45명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북한 참가가 여전히 불투명하나, 북한은 개막에 임박해 결정으로 내리는 경우가 많다. 경기 최대 변수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러시아 선수들이다. 이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란 명분도 살리고, 사상 최대 참가국 기록도 수립할 전망이다.
2017-12-21

주간 핫이슈

한미연합사 "평창 성공 지원…연합훈련, 동맹 결정 따를것"
한미연합사령부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겹치지 않도록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하는 방안과 관련해 한미동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연합사는 20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우리는 동맹국으로서 연합훈련에 관한 동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사는 "우리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원하며 이를 지원할 것을 동맹국에 약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평창올림픽 기간까지 도발을 멈출 경우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 연기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했고 미국이 이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양국이 연합훈련 연기에 합의할 경우 한미 군의 연례적인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은 내년 2∼3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이후로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사는 한국 합동참모본부와 함께 한미 연합훈련 기간과 내용 등을 결정합니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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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공관장 평창 올림픽 시설 방문
외교부의 재외 공관장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하고 홍보에 동참했습니다. 조윤제 주 미국대사와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 등 재외 공관장 100여 명은 20일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과, 스키 점프대 등 대회 시설을 돌아보고 스키 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재외 공관장들은 주재 지역으로 돌아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각국 대표단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올림픽 관광객 유치에도 나서게 됩니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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