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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 26 재보선과 제도 정치권의 몰락 그리고 신 정치세력의 등장

2011-12-02

2. 10. 26 재보선과 제도 정치권의 몰락 그리고 신 정치세력의 등장
10월26일 재보궐선거 중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승리함으로써 제도 정치권의 몰락과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예고했다.

‘새 바람’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에서 시작됐다.

출마설만으로 이미 돌풍을 불러일으키면서 압도적 여론의 지지를 받았고, 이 현상은 ‘안풍’으로 명명됐다.

안 교수는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에게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했다.

박 이사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제1야당 민주당 후보를 꺾은데 이어 본선에서 여당의 나경원 후보마저 물리치고 서울시장에 당됐다.

이는 국민의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실망과 혐오감을 드러낸 현상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이 한나라당 의원 비서 소행임이 밝혀지면서 한나라당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이에 따라 홍준표 대표가 물러나고, 일부 의원 탈당 사태까지 빚은 끝에 박근혜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면에 나서 당 쇄신에 돌입했다.

반면 민주당과 노무현 전대통령 지지세력이 중심이 된 혁신과 통합, 그리고 한국노총이 통합, 민주통합당으로 출범해 야권은 앞서 소통합을 이룬 진보통합당과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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