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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박인비 LPGA 메이저 3연패와 한국 낭자들의 세계 평정

2015-12-28

10. 박인비 LPGA 메이저 3연패와 한국 낭자들의 세계 평정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박인비의 5승을 비롯, 전인지, 최나연, 김효주 등 한국 선수들이 총 14승을 거뒀다. 한국 선수들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LPGA가 세계 최고 실력자들만 모이는 투어이므로 한국 여자 골프가 세계를 제패한 것이다.
박인비 선수는 역사에 남을 성적을 거뒀다.

박인비는 8월2일 끝난 2015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여자골프에서는 역대 일곱 번째로 5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4개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으로 첫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고, 2013년에는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올렸다.

올 시즌 5승으로 통산 17승을 기록한 박인비는 평균타수 1위에 올라 명예의 전당 가입에 필요한 포인트 27점도 모두 채웠다.

이에 따라 2016년 한 시즌만 더 뛰면 LPGA 투어 활동 기간 10년 이상이라는 조건까지 충족시켜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김세영 선수는 데뷔 첫해 3승을 거두면서 LPGA 신인왕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 최나영 선수가 2승을 올렸고, 양희영, 김효주, 이민지, 최운정 등도 1승씩 기록했다.
또 다른 이색 기록을 세운 선수는 전인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뛰는 전인지 선수는 US여자오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과 일본여자오픈,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메이저대회를 한 시즌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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