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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측, 최태민과의 관계 밝혀라

Write: 2007-07-25 16:10:27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 시장측은 박근혜 전 대표와 관련된 공조직과 사조직에 고 최태민 목사 일가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며 박 전 대표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이 전 시장측 박형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전 대표가 검증청문회에서 영남대 비리 4인방으로 불리던 조순제 씨를 모른다고 말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조씨는 고 최태민 목사의 다섯 번째 부인의 전 남편의 아들로 박 전 대표가 이사장이나 이사로 있던 명지원과 한국문화재단의 이사로 일하는 등 박 전 대표와 관련된 공-사조직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박 전 대표가 청문회에서 고 최태민씨의 사위 정윤회씨와 관련해 2002년 이후엔 관계가 없다고 답변했으나 정씨가 박 전 대표 선거조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어 국민들은 박 전 대표가 최씨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아닌지 걱정하고 있으며 최씨와의 관계가 박 전 대표의 주장처럼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나 미래형이 될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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