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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10. 소치올림픽, 인천 아시안게임…스타, 스타들

2014-12-18

10. 소치올림픽, 인천 아시안게임…스타, 스타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성취감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성적을 남겼다.
2월23일 러시아 소치에서 막을 내린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당초 목표인 금메달 4개 이상 획득과 3회 연속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에 실패한 것이다.
이상화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쇼트트랙에서는 여자 1,000m에서 박승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조해리, 김아랑, 공상정, 박승희, 심석희 선수가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박승희 선수는 2관왕이 됐다.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는 석연찮은 판정으로 은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기며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스켈레톤, 모굴 스키, 컬링 등 한국의 취약종목에서 선전해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겨울 스포츠 전반의 수준 향상에 대한 기대를 부풀린 것은 큰 성과였다.
한편, 9월에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79개로 종합 순위 2위 목표를 달성했다.
남북한이 맞붙은 남자 축구 결승에서 한국은 연장 후반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결승골로 28년 만에 4번째 우승을 일궈내는 감격을 맛봤다.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는 마침내 아시아를 제패하면서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했고, 여자 농구와 여자 배구 팀은 20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취약 종목인 육상에서는 금메달은 못 따냈지만, 남자 110m 허들과 1,600m 계주에서 한국 신기록이 나왔고,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임은지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 한국 육상의 미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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