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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9. 미나리, 오징어 게임, BTS...전 세계 매료시킨 K-컬쳐

2021-12-31



2021년은 K-컬쳐가 K팝의 BTS,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화 ‘미나리’ 등으로 세계인을 매료시킨 한 해였다.

BTS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등 3관왕을 차지하는 것으로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BTS는 5월 발표한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0주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퍼미션 투 댄스’와 ‘마이 유니버스’로도 정상에 올라 통산 12주 1위 기록을 남겼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 농장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을 그린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영화다. 202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시작으로, 올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등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특히 할머니 순자 역으로 열연한 배우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 한국 영화사에 새 장을 열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세계적 현상이 되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이 작품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것으로, 9월17일 처음 공개된 이후 연말까지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1억4천2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고, 46일 연속 세계 1위로 넷플릭스 사상 최장 1위를 기록했다. 세계 곳곳에서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 전통 놀이와 먹을거리가 인기를 끄는 등 ‘오징어 게임’은 한국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도 톡톡히 공헌을 하고 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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