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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복폭행 무마 혐의 한화 감사 구속

Write: 2007-06-18 18:00:46Update: 0000-00-00 00:00:00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의 늑장 수사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사건 무마 부탁과 함께 한화그룹으로부터 억 대의 돈을 받은 한화리조트 김 모 감사를 구속했습니다.

김 감사는 보복폭행 사건 직후인 3월 9일부터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기 직전까지 3~4차례에 걸쳐 한화그룹 간부로부터 경찰 등을 통해 사건을 무마하고 피해자 관리를 잘 하라는 등의 부탁을 받고 2억 8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감사에 대한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김 감사가 받은 돈의 구체적인 출처와 함께 경찰 등으로 흘러갔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화 김모 비서실장이 김 회장 개인 돈 1억천 만원을 인출해 김 감사를 통해 캐나다로 도피한 맘보파 두목 오모씨에게 건넨 사실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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