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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원 임명에 보건의료 관련시민단체 반대

뉴스2006-01-05

유시민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에 대해 보건의료 관련 시민단체들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단체연합과 민중의료연합 그리고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은 유시민 의원이 정치권에서 '반대파'가 많거나 '독단적'이어서가 아니라 보건 복지부 장관을 맡기에는 개혁적이지도 못하고 일관된 정치적 견해를 보여주지도 못해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유 의원이' 국회에서 신자유주의적 노선으로 간주되는 입장을 보였고 빈곤 문제와 관련해 그 책임을 빈곤층 탓으로 돌리며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하는 등 경제 정책에 종속된 복지 정책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 의원이 지난 2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책임지고 발의하거나 처리한 사안이 부족한것도 반대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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