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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차관 "버시바우 대사 북 위폐 발언 바람직하지 않아"

뉴스2006-02-16

유명환 외교통상부 차관은 북한이 위폐 제조 동판과 장비를 폐기해야 한다고 밝힌 버시바우 미국 대사의 주장은 미국의 일방적인 발언으로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유명환 외교부 차관은 1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질의.답변에서 한미간 당면목표가 6자회담을 재개해 북한 핵을 포기하는 한편 북미간 관계 개선을 지향하는 시점에서 언론에 버시바우 대사의 이같은 발언이 자꾸 나오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명환 차관은 또 이태식 주미 대사가 봤다는 북한산 수퍼 노트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확인했냐는 질의에 대해 한미간에 구체적인 정보는 교류하고 있지만 민감한 사안은 밝히기 어렵다면서 이태식 대사는 미국측에서 들은 내용을 소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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