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APEC에 北 참관국 초청은 주최국 소관"
올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북한을 참관국으로 초청하느냐 여부는 주최국인 베트남에 달렸다고 APEC 고위관리회의 미국측 수석대표가 말했습니다.
마이클 미할락 수석대표는 고위관리회의 참석에 앞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반적으로 옵서버 초청 문제는 주최국이 다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할락 대표는 또 APEC 회원국 확대 정지 기간이 내년으로 끝남에 따라 올해 신규 회원국 가입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몽골과 인도, 파키스탄, 에콰도르, 캄보디아, 라오스, 코스타리카, 콜럼비아, 파나마 등이 APEC 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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