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까지 공작원 북파"
정보 당국이 지난 90년대 중반까지 공작원을 북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은 23일 국가보훈처에 대한 국정감사 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1994년 9월 국군 모 부대 소속 손 모씨가 북한에 침투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해 98년 12월 사망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서 손 씨를 포함해 지난1963년 이후 북한에 파견됐다가 귀환하지 못해 사망 처리된 특수 임무 수행자는 60년대 5명, 70년대 2명, 80년대 2명, 90년대 1명 등 모두 10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이 국가 유공자로 인정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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