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과기부는 21일 과기부 회의실에서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기획위원회를 열어 제4세대 원자로 후보 노형인 소듐냉각고속로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 참여 범위와 예산을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소듐냉각고속로와 초고온가스로의 국제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과기부는 또 지난해 9월 제2차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워크숍에서 두산중공업과 한국전력기술 등 산업체가 요청한 초임계압 냉각로의 공동 연구개발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과기부는 이번 기획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소듐냉각고속로의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범위와 예산 심의를 마무리하면, 4세대 원자력 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가 끝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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