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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연락사무소 올해 운영비 35억 협력기금서 지원

뉴스2018-08-16
정부, 남북연락사무소 올해 운영비 35억 협력기금서 지원

개성공단 내에 들어설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올해 운영비 약 35억 원이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됩니다.

정부는 29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2018년 운영경비 34억 7천3백만 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교추협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서면심의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통일부는 "연락사무소가 남북 간 상시적 대화와 협력, 남북관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통일부는 판문점 선언을 분야별로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교추협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이를 위한 시설 개보수에 협력기금 지원을 의결하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시설 개보수 경비 8천6백만 원도 의결했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4·27 판문점 선언의 합의 사항으로, 지난 13일 열린 고위급회담에서도 개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개소식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개보수는 지난달 2일부터 진행됐으며 14일부터는 개소를 앞두고 남측 전력이 공급됐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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