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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같은 느낌 단복 입고' 남·북 선수단 같은 날 입촌식

뉴스2018-08-17
[아시안게임] '같은 느낌 단복 입고' 남·북 선수단 같은 날 입촌식

한국과 북한 대표팀이 비슷한 디자인의 단복을 입고, 같은 날 입촌식을 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케마요란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입촌식을 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성조 단장 등 임원 13명과 펜싱 선수 10명 등 총 23명이 입촌식에 참석했습니다.

16일 오전에는 북한 선수단이 입촌식을 했습니다.

원길우 북한 선수단장과 선수단 관계자, 여자 핸드볼 선수 등 총 21명이 입촌식에 나왔습니다.

시차를 두고 따로 입촌식을 했지만, 공통점도 있었습니다.

남북한 선수들은 하얀색 재킷에 파란색 하의를 입었습니다.

단복을 제작하기 전, 남과 북이 합의한 디자인입니다.

입촌식은 따로 했지만, 18일 겔로라 붕 카르노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남북한 선수들이 공동 입장합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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