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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회담은 중간선거 이후" 재확인…"미 선 안할듯"

뉴스2018-10-17
트럼프 "2차 북미회담은 중간선거 이후" 재확인…"미 선 안할듯"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은 11월6일 중간선거 이후에 열릴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만남을 가질 것이지만,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면서 "왜냐면 (중간선거 때) 내가 여기서 떠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여기 머물면서 (공화당) 사람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돕기를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이 미국에서 열릴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직 (장소를) 마련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아직은 (미국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느 시점에는 그것(미국에서의 북미정상회담)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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