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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 완료...해도 제작 착수

뉴스2018-12-09
남북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 완료...해도 제작 착수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한강하구 남북 공동조사가 한달여 만에 완료됐습니다.

국방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5일 시작했던 남북 공동수로조사가 9일 완료돼, 경기도 파주시 만우리부터 인천광역시 강화군 말도까지 총 길이 660km 구간의 수로측량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35일간 진행된 공동조사에서 남북 수로전문가 10명은 우리 조사선 6척에 같이 탑승해 수로측량및 조석 관측 자료를 확보했으며 이 자료는 국방부와 해수부 간 협의를 거쳐 민간 선박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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