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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치료용 마스크, 기능성 소독비누 개발" 선전

뉴스2020-02-24
북 "치료용 마스크, 기능성 소독비누 개발" 선전

북한 매체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치료용 마스크와 기능성 소독 비누 등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4일 '우리의 원료를 이용하여 효능 높은 치료용 마스크 개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보건성 의료기구공업관리국 의료기구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전파되는 현 상황에 대처해 효능 높은 치료용 마스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여러 질병 치료에서 효력을 본 북한의 원료를 이용해 여러 차례 실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일반 마스크보다 안정감을 주면서도 호흡기 계통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료용 마스크의 시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도 24일 평양화장품공장이 세척효과와 소독효과가 좋은 '기능성 소독 세수비누'를 개발해 평양제1백화점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이 제품에 종려기름, 야자기름 등이 포함된 지방산 나트륨염 상태의 화합물과 세계적으로 소독용 화장품 생산에 널리 이용되는 물질이 첨가돼 일반 비누보다 살균율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당 비누가 마스크 등 위생용품 소독에도 효과가 좋다고 언급해, 북한 주민들이 면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 밖에도 우엉 항바이러스 물약이나 인삼 성분의 주사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며 선전하고 있지만, 효능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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