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바우 "美 관료들 인내심 다해가고 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5일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 관료들의 인내심이 다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5일 미 대사관이 개설한 인터넷 카페를 통해 네티즌들과 가진 대화에서 "미국은 북핵문제를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북한이 계속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버시바우는 또 지난해 9월 도출한 합의원칙을 이행하는 것은 북한을 포함해 많은 국가에 이익이 되기 때문에 미국은 희망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미국내 대북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문제는 북한측에 있다"면서 미국 정부내 갈등론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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