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부시에 즉각 휴전안 지지 촉구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인 사우드 알-파이잘 왕자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면담하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즉각 휴전안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사우드 장관은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을 면담한 뒤 기자들에게 적대행위를 중단하도록 하기 위해 부시 대통령에게 휴전을 요구했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과 라이스 장관은 적대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해선 헤즈볼라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과 같은 무력충돌의 근본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휴전안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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