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개봉작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06년 상반기 한국영화산업 결산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개봉한 한국영화는 총 48편으로, 이는 지난 2004년과 지난해의 34편에 비해 41% 증가한 수칩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또 통상적으로 하반기의 개봉편수가 더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은 백 편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 영화 관객은 1월부터 6월까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실질적인 성장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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