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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셔 前 자문관 "북한엔 '냉전식' 압박이 효과적"

뉴스2006-09-15
애셔 前 자문관

데이비드 애셔 전 국무부 동아태 선임자문관은 북한엔 `냉전식' 압박을 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위폐 활동 조사를 총지휘했던 애셔 전 자문관은 미 의회 산하 미.중 경제 안보점검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북한이 6자회담에 참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의 전략을 재고해야 한다며 북한에 대내외적 압박을 가해 스스로 방향을 바꾸지 않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될 때 회담이 유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애셔 전 자문관은 북한 내 현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굳은 결의 아래 다자 또는 양자, 일방적인 외교와 압박을 다각적으로 가하는 냉전식 접근이 아시아에 마지막으로 남은 적에게는 더 적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6자회담 주최국이긴 하지만 중국 군부 내에는 동맹인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는 게 국익에 유리하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중국의 소극적인 태도는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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