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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측근 장관들 구금, 해외 도피

뉴스2006-09-21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탁신 총리의 측근 장관들이 구금됐거나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국영 TV '채널 5'는 21일 탁신 총리의 최측근인 칫차이 제1부총리 겸 법무장관, 탐마락 국방장관 등 2명을 체포해 육군에서 구금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칫차이 제1부총리는 탁신과 미국에서 함께 유학을 하는 등 절친한 친구 사이로 지난 4월 탁신 총리가 사임했을 때도 총리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채널 5'는 또 솜킷 상무장관과 수다랏 농업장관 등 탁신 총리의 측근 장관 5명은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탁신 총리의 측근인 이 장관들은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에 몸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타농 재무장관은 IMF 총회 참석차 싱가포르에 머물다 아직 귀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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