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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당 교란 행위 엄중한 책임 묻겠다"

뉴스2007-01-22
김근태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평화개혁 세력의 대통합을 이루자는 당내 절대 다수의 공감과 합의를 무시하고 탈당을 공언하거나 실력저지를 거론하는 사람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지금은 당헌 재개정을 위한 중앙위원회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 집중할 때라면서 중앙위가 끝날때까지 어려움을 야기하는 일체의 발언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토론으로 합의를 끌어내려는 노력을 등한시하고 합의 불복을 조장하는 것은 비겁하다며 분열을 선택하기는 쉽지만 그 대가가 엄청나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그 동안 기간당원제 실패에 대해서는 당내 이견이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법원이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고 해서 내용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당의 일부 세력들이 기간당원제에 몰두한다면 수구 기득권 지키기에 다름 아니라며 만약 이번 전당대회가 기간당원제에 의해 치뤄진다면 정치적 퇴행 이외에 어떤 정치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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