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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수해 물품 28일부터 지원 재개

뉴스 ㅣ 2007-03-28
대북 수해 물품 28일부터 지원 재개

지난해 북한의 핵 실험으로 중단한 대북 수해 물품 지원이 28일부터 재개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수해 물품 가운데 모포 6만 장을 28일, 인천항과 남포항을 오가는 정기 화물선을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쌀과 시멘트, 트럭 등 나머지 수해 물품은 다음달 이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북 수해 복구 물자는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지원되는데, 쌀 10,500톤, 시멘트 70,415톤, 모포 6만 장, 철근 1,800톤, 덤프 트럭 50대를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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