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도시로 공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고 및 손상률 감소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화의 섬 이념 실현'을 기본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WHO 안전도시 인증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 세계보건기구내 안전도시협력센터에서 안전도시로 인증하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11월 2차례에 걸쳐 국제평가단의 실사를 받은바 있습니다.

제주도는 7월에 5개국 1천500여명의 국내외 안전도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WHO 안전도시 선포식을 갖고 제주안전도시 출발을 알릴 계획입니다.

WHO가 공인한 안전도시는 전세계 19개국 86개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수원이 지정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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