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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통추위, 대통령 비판 쏟아져

뉴스2007-05-03

범여권 대통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일 열린 열린 우리당 통합추진회의에서 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문학진 의원은 2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후보 자질관련 글을 보면 논에서 피를 뽑아 내듯 당내 예비주자들 한사람 한사람을 찝어서 말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면서 이는 대통령 직위를 이용한 심대한 반칙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의원은 또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주자관련 발언들을 보면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위치를 사수하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후보를 만들어 내기 위한 일련의 발언이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이는 대통합을 추진하기로 한 열린 우리당 전당대회 결의에 전면 위배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철 의원도 열린 우리당 창당이 실패했다고 보진 않지만 열린 우리당 실수의 절반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본다면서 대통령은 부적절한 언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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